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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Q&A – 아이가 차분하게 지적을 받고 좌절 극복 능력을 높이는 방법

학부모 문의:
안녕하세요. 저는 올 해 9살인 고기능 자폐 아들이 있습니다. 현재 일반 학교 3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제 아들은 다른 사람의 지적과 비판을 잘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어제 동네 아파트 단지에서 스케이트 보드를 타다가 실수로 길을 가던 아주머니와 부딪혀 제가 아들에게 빨리 사과하라고 요구했는데 아들은 이를 싫어하였습니다. 행인 아주머니께서 “왜 이렇게 부주의 하니!” 라고 하자 아들은 큰 소리로 “나한테 어떻게 감히 이렇게 말해? 누가 아줌마 보고 걸어오래?” 라고 소리치며 아주머니께 대들다가 크게 싸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들한테 지적을 하면 아들이 항상 말대꾸를 하여 학교에서도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이 스스로가 사회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저희 부부의 고민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제재를 해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Autism Partnership 의 제안:
아이가 지적을 받을 때 사과를 하기 싫어하거나 문제행동이 나타나는 이유는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털어놓거나 부정적인 주목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만약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지적을 받고 화를 내면 이에 대한 관심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대응, 다툼 등을 피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만약 아이의 문제행동의 목적이 부정적인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라면, 아이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 혹은 이런 행위가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것은 아이의 목적 (부정적인 관심)을 달성 시켜 주는 것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문제행동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적절한 행동은 어떤 것인지 (지적을 받을 때 조용히 있는 것), 잘못된 행동은 어떤 것인지 (지적을 받을 때 소리 치거나 대꾸하는 것) 행동식별훈련을 통해 가르쳐 줘야 합니다. 역할 바꾸기 놀이를 통해 부모가 아들 역할을 하면서 어떤 것이 적절한 행동이고 어떤 것이 잘못된 행동인지 보여주어 아들이 두 행동을 분별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아들이 지적 받는 상황을 재연하면서 아이가 적절한 행동 (즉, 조용하게 대응하는 것)을 할 때 칭찬과 강화물을 제시합니다.

아이를 지적하는 정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약간 타이르는 것부터 시작해서 점점 지적하는 강도를 높여줍니다. 이렇게 매일 반복 연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와 훈련을 할 때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강화물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정보제공: Lai Jing (Autism Partnership 시니어행동치료사)
Lai Jing (Autism Partnership 시니어행동치료사)
Lai Jing 치료사는 미국 미시간 대학교 앤아버에서 심리학 학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미국 산타 크루즈 대 (University of Santa Cruz) 대학에서 응용 행동 분석 (Applied Behavior Analysis) 석사 학위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2011년 AP에 입사했으며 1:1치료, 사회성 그룹, 쉐도우 서비스 및 학부모 워크샵을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개별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교실 활동을 계획하며, 치료사 교육을 진행합니다. 현재 Little Learners의 교육 담당자로서 Toby Mountjoy의 트레이닝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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